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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등산코스

by dangrun0731 2026. 9. 18.

 

 

산행 초보도 2시간이면 충분히 오갈 수 있고, 특히 탑사 가는 길은 사진 찍기 좋아요. 근데 정상 코스는 꽤 힘드니 체력 안 되면 패스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오늘은 마이산 등산 코스 종류랑, 실제로 가보니 어떤 점들이 좋았고 또 아쉬웠는지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2026년 9월 기준 정보에요.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 가장 인기 있는 코스

 

마이산 하면 역시 저 신비로운 돌탑들이 있는 탑사죠. 대부분 이 탑사를 찍고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는데, 남부주차장에서 시작하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지나 금당사, 탑영제를 거쳐 탑사까지 가는 길은 정말 평탄하고 잘 정비되어 있거든요. 유모차 끌고 오는 분들도 꽤 보이더라고요.

 

가는 길에 만나는 탑영제에 비친 마이산 풍경이 정말 그림 같아요. 날씨 좋은 날엔 사진 백만 장 찍고 싶을 정도예요.

 

저도 여기서 한참을 서서 구경했지 뭐예요.

 

탑사에 도착하면 80개가 넘는 돌탑들이 겹겹이 쌓여있는 모습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와요. 어떻게 저렇게 쌓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종교적인 느낌보다는 신비로운 조형물 같다는 생각이 더 들었어요.

 

이 코스 자체는 왕복 2시간 정도면 충분한데, 탑사에서 사진 찍고 좀 쉬었다 간다고 해도 3시간이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체력 좀 된다면! 비룡대까지 찍고 오는 등산 코스

 

나는 그냥 산책 말고 제대로 된 등산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남부주차장에서 출발해서 고금당, 비룡대, 성황당을 거쳐 봉두봉까지 찍고 오는 코스를 추천해요.

 

이 코스는 아까 그 평탄한 길과는 좀 달라요. 오르막길이 꽤 있고, 돌길도 있어서 편한 등산화는 필수더라고요.

 

저는 이날 평소보다 발이 좀 편한 신발을 신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발바닥이 좀 아팠어요.

 

중간중간 나타나는 바위 구간이나 가파른 오르막길이 꽤 있어서 심장이 쿵쾅거리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정상 부근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달라요.

 

특히 비룡대에서 내려다보는 마이산 능선과 주변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멋져요. 탁 트인 시야가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기분이었어요.

 

이 코스는 왕복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잡아야 해요. 체력 안배를 잘 해야 하고, 물도 충분히 챙겨가는 게 좋겠더라고요.

마이산, 날씨 흐려도 운치 있어요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좀 흐린 편이었거든요. 사실 좀 걱정했어요.

 

날이 흐리면 풍경이 칙칙해 보일까 봐요.

 

근데 웬걸, 오히려 운치가 있더라고요. 짙은 구름이 능선 위로 걸쳐 있는 모습이 꼭 신비로운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요.

 

탑사 주변도 평소보다 더 차분하고 고요한 느낌이었어요. 사람이 덜 붐벼서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마이산은 날씨가 쨍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이런 날씨 덕분에 더 깊이 있는 풍경을 만끽한 것 같아요.

 

혹시 날씨가 안 좋다고 방문을 망설이신다면, 저는 오히려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거든요.

주차는 어디에? 요금은 얼마?

 

마이산에는 크게 남부주차장과 북부주차장이 있어요. 보통 탑사까지 가는 쉬운 코스는 남부주차장에서 시작하는 게 편하고, 정상 코스나 북부 주차장 쪽을 이용하고 싶다면 북부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겠죠.

 

주차 요금은 제가 방문했을 때 기준으로 승용차 기준 2,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정확한 요금은 방문 전 확인 필요해요.)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꽉 찰 수도 있으니, 조금 서둘러 가는 게 좋겠더라고요. 저도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조금 걸어야 하니, 짐이 많거나 걷기 불편하신 분들은 주차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아쉬웠던 점은 없었나요?

 

솔직히 마이산은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그런데 아주 사소한 아쉬움이 하나 있었거든요.

 

그건 바로 탑사 근처나 등산로 중간중간에 쓰레기통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방문객들이 깨끗하게 사용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 쓰레기가 눈에 띄는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안내소나 중간중간에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같은 걸 더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 정도를 제외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답니다.

누구랑 가면 좋을까?

 

마이산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일단 탑사까지 가는 쉬운 코스는 아이들 손잡고 가족 나들이 오기 딱 좋아요.

 

아이들도 신기해하고요.

 

커플들끼리 오붓하게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등산하며 스트레스 풀기에도 제격이에요.

 

다만, 정상 코스까지 도전하려면 어느 정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니, 어르신이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라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가기 전 체크

  • 등산 코스 선택은 체력 수준에 맞게!
  • 편한 신발은 필수, 특히 등산 코스라면 더욱
  • 물이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 주말 방문 시에는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
  • 날씨가 흐려도 충분히 매력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마이산 등산 코스 중에 가장 쉬운 코스는 뭔가요?

A.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가장 평탄하고 쉬워요. 약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돼요.

Q. 입장료와 주차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A.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학생 1,000원이에요. 주차 요금은 별도이며, 승용차 기준 2,000원 내외입니다.

 

(변동 가능)

Q. 마이산 탑사에 돌탑이 많은 이유가 뭔가요?

A. 태풍이나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요. 이곳에서 40년간 돌을 쌓아 올렸다는 이갑용 처사님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Q. 마이산에 늦게 피는 벚꽃이 있다던데, 언제 볼 수 있나요?

A. 네, 마이산은 국내에서 벚꽃이 늦게 피는 곳 중 하나예요. 보통 4월 초순에 만개하며, 특히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아름답습니다.

 

마이산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신비로움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었어요.

 

영업시간·가격은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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